아이에게 신나는 세상을!
부모에게 희망을! 교사에게 열정을!
꼬마 닭은 아빠가 들려주는 이야기 중간에 끼어들어 서둘러 이야기를 끝내고, 또 다른 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조르는
방법으로 잠자는 시간을 늦춘다. 아빠 닭이 처음에 "오늘은 끼어들지 않을 거지?" 하고 확인을 받았지만 소용없다.
아빠 닭의 목소리가 점점 낮고 단호해지지만 꼬마 닭은 그런 아빠를 비웃기라도 하듯 명랑하기 그지없게, 조금은
능청스럽게 또 다른 이야기를 청한다. 이번엔 정말 가만히 듣기만 하겠다고 맹세하며 말이다!
* 주의사항 :